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연합정당' 제안에 정의당 '거부'·민생당 '갈팡질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화 "스팸메일", 천정배·박지원·정동영 "함께 해야" 분열
심상정 "연합정당 불참키로한 정의당 결정 존중해달라"
윤호중 "다음 월요일까지 참여 의사 기다리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1대 총선에서 비례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민생당과 정의당에 동참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결국 거부 의사를 밝혔다. 다만 민생당의 한 축인 천정배·정동영·박지원 의원이 나란히 찬성 의사를 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는 16일까지 다른 정당의 연합정당 참여 의사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13일 오후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를 만나 연합정당 동참 제안을 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김정화 공동대표의 '스팸메일' 발언 탓으로 보인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왜 스팸메일을 가져오는지 모르겠다"며 "민생당은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중도개혁 정당으로써 떳떳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에 "예의를 배워야 하는 분하고는 정치하기 힘들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례 연합정당 관련 논의를 위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의원실에 들어서고 있다. 2020.03.13 kilroy023@newspim.com

다만 윤 총장은 민생당 지도부 중 민주평화당 출신 박주현 공동대표에게는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천정배·정동영·박지원 의원 등 민생당 다선 의원들은 나란히 연합정당에 참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생당은 연합비례정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연합정치를 위한 명분이 있는데다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으로 선거법 개정을 무력화하는 것을 막고 개혁세력의 승리를 이끌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 "비례한국당 창당설이 나올 때부터 4+1이 참여하는 비례정당 창당을 주창했다"며 "보수가 1당이 돼 국회의장과 다수의 상임위원장을 차지, 사사건건 발목을 잡을 때와 진보정권 재창출이 가능한 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정동영 의원은 "청산대상 정치세력을 막아야 한다"며 "개혁진보진영의 총선승리, 국난 위기 극복, 서민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연합정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정의당 결정을 존중해달라"며 연합정당 불참 의사를 명확히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1 kilroy023@newspim.com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 심상정 의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호중 사무총장이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재고해달라고 찾아왔다"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미 결정을 했고 이 결정을 존중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미래한국당이 꼼수·위성정당을 활용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취지를 짓밟은 것은 참담하지만 민주당이 비례 연합당을 선택해 허탈하다고 말했다"며 "정의당은 어렵더라도 정치개혁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윤 사무총장은 "(각 정당에) 비례용 연합정당에 참여하지만 정치개혁이라는 기본 취지가 훼손되지 않게 하겠다고 제안했다"며 "군소정당에게 원내 진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후순위 배치도 고려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어 "정의당과 민생당의 답변을 다음 월요일까지 기다려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불참의사를 밝혔던 원외정당, 녹색당은 당원 투표를 통해 재차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다른 원외정당인 미래당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당원 여론조사와 대표자회의를 거쳐서 당론으로 선거연합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 사무총장은 "정치개혁연합이나 시민을위하여 쪽에서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고 안다"며 "(통합당·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