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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복무요원 '코로나19 경남 앱' 개발·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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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구글 지도 기반으로 경남 지역에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경남 앱(application)'을 개발해 도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코로나19경남앱화면[사진=경남도청] 2020.03.08

8일 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정보 관련 앱들은 전국 단위로 확진자의 동선을 안내하고 있으나 확진자 수가 많아짐에 따라 데이터 로딩시간이 길어지고 실시간 상황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지역정보가 아쉬운 도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었다.

'코로나19 경남 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청 도정혁신추진단 직원들의 아이디어 회의에서 시작됐다. 앱 개발은 때마침 우수 인재로 도정혁신추진단에 근무하고 있던 차용환·김준연 사회복무요원이 자원하고 나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앱 개발을 주도한 사회복무요원은 관련학과 전공자는 아니지만 평소 디지털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로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코로나 알리미' 앱 개발자가 무상으로 제공한 기본 소스, 관련 서적, 전문IT업체 자문 등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앱을 단기간에 개발했다.

앱 개발을 주도한 사회복무요원이 도정혁신추진단에 근무하게 된 것은 김경수 도지사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에 유능한 사회복무요원을 도청 필요부서에 복무토록 하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평소 공공서비스 혁신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인터넷 등을 통해 스크랩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방안을 마련하는데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코로나19 경남 앱'은 사회복무요원 개인용 앱으로 원스토어(ONE store, 현재 가능)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경남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의미가 없는 과거 확진자의 동선은 제외하고 최근 2주간의 확진자 동선 데이터만을 표시해 이용자들이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계인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개발되어, 아이폰에서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다.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앱 개발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앱 개발에 수고한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확진자의 공개된 이동동선의 모든 장소가 방역이 완료되었다면 안전하니 너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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