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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 임시중단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2:51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2:51

대구발 이용객 및 차량 집중관리 나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과 대구를 오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26일 순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운수회사간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운수회사간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사진=순천시] 2020.02.26 jk2340@newspim.com

시는 대구발 고속·시외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1:1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운수회사와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 고속버스 운행 중단 역시 협의 중이다.

대구발 순천행 고속버스(한일고속)는 하루 4회, 시외버스(경전여객)는 하루 7회 편성돼 있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평일 50~60명, 주말에는 150명까지 승객이 탑승했으나 최근에는 승객이 하루 10명 내외로 대폭 감소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운수회사와 협의해 시외버스 운행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속버스 운행 중단도 지속 협의 중이며, 여객자동차터미널 소독과 이용객 발열체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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