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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종교계 지도자들과 '코로나19' 대응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2:11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2:12

감염병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 확산 예방 협조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5일 개신교, 불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한 지역 종교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기독교총연합회 김원영 목사, 주병규 목사, 진외문 장로, 순천노회 송외천 목사, 순천남노회 임채일 목사, 순천불교사암연합회 보리스님 등이 참석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25일 개신교, 불교 지도자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한 지역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사진=순천시] 2020.02.26 jk2340@newspim.com

허석 시장은 "코로나19 심각단계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종교 집회등 활동 자제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종교 대표자들은 "시민, 나라, 국민 건강 등을 고려하여 잠정적으로 문제 해결 시까지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천 지역의 천주교에서는 광주대교구의 지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모든 미사와 모임을 중지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도 종단 지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선문 폐쇄와 각종 법회를 취소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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