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통합당, KDI서 정부 정책 비판한 윤희숙 교수 영입...서초 출마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통합당, 하지원 에코맘·이수희 변호사 등 영입 발표
김형오 "유일준 변호사 공관위원도 영입…업무 체계화 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이 18일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4월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통합당 관계자는 "윤 교수가 서울 강남권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일단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서초구에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윤 교수 외에도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이수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등 3명의 여성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형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미래를 바꿀 여성 인재' 영입 기자회견을 열고 "윤 교수는 국책연구기관에서 원칙과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온 대표적인 '포퓰리즘 파이터'"라고 소개했다.

왼쪽부터 윤희숙 KDI 교수, 하지원 에코맘 대표, 이수희 변호사 [사진=미래통합당 제공]

김 위원장은 "윤 교수는 지난 2010년 국회 보건복지위 약값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해 복제약 가격 절감정책의 좌절과 관련해 과감한 발언을 했다"며 "2016년 비상식적인 최저임금 결정과정을 목도한 후 최저임금위원회 역사 최초로 공익위원을 사퇴할 만큼 강단 있고 소신 있는 경제학자"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윤 교수는 미래통합당과 함께 멈춰버린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경제 정책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윤 교수는 국책 연구기관인 KDI 교수로 있으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용·노동·복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칼럼을 언론에 기고해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서울시의원을 지낸 하지원 에코맘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환경에 투신한 자타가 공인하는 환경전문가다. 김 위원장은 "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2009년 에코맘코리아를 설립했다"며 "이후 10여 년 동안 15만명에 이르는 청소년 등을 교육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수희 변호사에 대해 "자수성가형 중산층 '워킹맘'이자, '착한 변호사'로 살고자 노력한 17년 차 변호사"라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같은 신종 기득권층의 불법과 반칙, 정권의 범죄 수사를 방해하는 법무부 장관의 전횡, 무너진 공교육 및 부동산 정책, 성장 없는 경제 등 우리 사회가 무너지는 모습에 분노와 답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평범한 엄마의 마음과 법조인의 경험을 통해 미래한국당과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기준을 바로 세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 세 사람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영입 인재들의 지역구는 정해졌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략 공천을 통해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유일준 변호사의 공관위원 추가 영입 사실도 알렸다. 지난 1992년 제21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사의 길로 접어든 윤 변호사는 지난 2017년 제46대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지청장을 거쳐 2013년에는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활동했다. 2015년 2월부터 2016년 6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맡았으며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 공관위원들의 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상태고, 시간도 빠듯하다"며 "현재 공관위원이 저를 포함해 9명이지만, 충원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한 명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검사, 청와대 생활 동안 인사검증을 공평하게 잘했다고 소문이 난 인물"이라며 "운 변호사의 영입으로 공관위 업무가 상당히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