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적용,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남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일 경우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에 남원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4주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만~60만원, 사고 벌금 최고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000만원이다. 사고 후 보험 청구를 하지 못했더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자전거 보험을 통해 시민 37명에게 위로금, 입원금 등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혜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시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전거도로 확충 및 정비 등 친환경 녹색 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나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