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는 2023년까지 20개소가 건립될 서울시 공원내 책쉼터에 대한 공식 명칭이 공개 모집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공원 내 숲속에서 편하게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 복합공간인 '공원 내 책쉼터(가칭)'에 대한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공원내 책쉼터를 오는 2023년까지 2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공원 내 책쉼터는 ▲시민이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쉼터 조성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노후 화장실, 매점, 사무실 등) 최대한 활용 ▲지역 내 마을공동체, 자원봉사자 등을 발굴해 지역의 사랑방 역할 수행 등의 목적을 갖고 단순 휴식 위주의 공원에서 소통, 재충전 등을 제공하는 힐링 복합공간이 되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 내 책쉼터가 숲속의 책쉼터 기능이 있는 북카페형 열린공간의 의미가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드러날 수 있고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참신한 명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단 1인당 1개의 명칭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들은 조경, 건축·디자인, 운영관리, 작가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정체성, 독창성, 적합성, 명료성, 상관성, 확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6개 작품을 상정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작은 대외적으로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로고, 통합이미지(CI), 각종 안내판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2명으로 각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도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공원 내 책쉼터는 단순 도서관 기능을 넘어 숲속 카페와 같은 휴식 공간을 활용한 소통과 재충전은, 커뮤니티 활동 등의 힐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