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이 오는 11일 충북 청주 상당선거구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10일 김종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청주상당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서류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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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사진=이재표 김종대 의원 보좌관] |
이어 오전 11시 우암산 기슭에 있는 삼일공원을 방문해 충북 출신 독립투사들을 기리는 기념탑에 헌화한 뒤 참배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에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선언을 한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군 복합 MRO와 항공우주테마파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관광수요 유치 ▲난개발 및 대기오염시설 신설 및 증설 저지 ▲스토리가 있는 구도심 재생을 통한 회복 탄력성의 도시 건설 등을 공약할 계획이다.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 2일 김 의원이 출마하는 청주 상당구를 중원 정치 변화의 중심지로 삼겠다며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현재 청주 상당구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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