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지난 달 24일 낮 12시40분 서울발 포항행 KTX를 이용해 동대구역에서 하차한 신종코로나 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조치됐던 포항시민 2명이 격리해제됐다.
포항시는 두 사람 모두 발열, 호흡기증상 등 관련증상이 없고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신종 코로나 감염증 진단검사 대상자는 아니므로 최대잠복기 14일이 경과한 8일 0시 이후 격리를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7번 확진자와 같은 호차를 이용한 접촉자 중 2명이 포항시민임을 포항북구보건소에 통보했다. 북구보건소는 접촉자 2명의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한 뒤 당일 직접 해당가정을 방문, 발열체크, 청진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살균소독제, 폐기물 봉투, 체온계를 배부했다.

지난 7일 오전 격리해제를 위해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한 번 더 가정방문해 동거가족 모두 체온측정, 호흡기‧고열 등 특이증상을 살폈지만 현재까지는 이상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 예방활동 수칙을 적극 홍보해 신종코로나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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