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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속도조절' 나선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200선

기사입력 : 2020년02월07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02월07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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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상승분 반납..."코로나 노이즈 줄이기 어려워"
1% 내의 하락장 연출할 것 예상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전 거래일 소폭 올랐던 상승분을 반납하며 속도조절을 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2포인트(-0.80%) 하락한 2210.02에 거래중이다.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2포인트(-0.80%) 하락한 2210.02에 거래중이다. [자신=키움증권 hts]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어제(6일)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 결정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부분을 상당부분 반납하면서 하락하는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노이즈를 줄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 거래일 상승폭이 컸다는 시장의 분석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 증시가 상승폭을 축소해 마감한 것도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유럽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유로화 약세가 나타난 것도 투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646억원 매도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32억원, 272억원 매수로 대응 중이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같이 매수하는 상황에서 기관은 매도하는 중"이라며 차익실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늘 큰 이슈가 없는 한 전날 상승폭을 3분의 1정도 반납하며 1% 정도의 하락장을 연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0.80%),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셀트리온(-0.58%)이 하락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울산공장 등의 생산 중단을 발표한 현대차는 2% 넘게(-2.27%) 하락 중이다. 반면, NAVER(1.93%), LG화학(0.39%), SK텔레콤(0.22%)은 상승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7포인트(-0.29%) 하락한 670.22에 거래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에이치엘비(-1.63%), CJENM(-0.41%), 펄어비스(-0.80%), 스튜디오드래곤(-0.95%), 케이엠더블유(-2.97%) 등이 하락 중이다. 

 

 

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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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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