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中 증시 3257개 종목 하한가...매도세 며칠 간 분산되며 지속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공포에 춘제 연휴를 끝내고 3일(현지시간) 개장한 중국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3000개 이상의 종목이 개장 후 몇 분 만에 일일 제한 낙폭을 채우며 하한가를 쳤다.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자들이 급격한 매도세를 예상하고 개장 몇 시간 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았으나 매도세가 워낙 급격해 제 때 탈출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 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 상장 종목 4000여개 중 제약주 등 162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으며, 이 중 90%가 일일 제한폭까지 떨어져 하한가를 기록했다.

연장된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 여파에 따른 매도 압력이 쌓여온 만큼 이날 개장하는 중국증시가 급락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됐지만 이날 폭락세는 예상을 뛰어넘는 '블랙 먼데이'를 연출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7.7% 폭락한 2746.6포인트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가총액 3930억달러(약 469조4385억원)가 증발했다.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는 9.1% 폭락하며 15년여 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이날 하한가를 친 종목이 90%에 달하는 만큼 일일 제한폭에 걸려 실현되지 못한 매도세가 향후 수일에 걸쳐 분산돼 지속될 전망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의 펀드매니저 브루스 유는 "지난주에 이미 이날 증시 개장 후 어떤 종목을 얼마나 많이 팔지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매도세가 워낙 급격해 계획을 다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며 "내일 다시 매도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본토 트레이더들은 상당수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해 인력 부족으로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상하이는 춘제 연휴를 이번 주말까지로 연장했고 베이징은 주민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춘제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첫날인 오늘 급격한 매도세를 예상한 중국 당국은 투자자들에게 신종 코로나에 따른 여파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뮤추얼 펀드 운용사들을 상대로 주식 매도를 금지시켰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CSRC가 2일 밤 뮤추얼 펀드 운용사들에 투자자들에게 상환해야하는 등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지 말라고 창구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펀드매니저들이 이날 중국 증시 마감 후 투자자들의 주식 상환 물결을 막기 위해 전화통을 붙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베이징 소재 루이센캐피탈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인 쟝량칭은 "투자자들이 대거 개인 펀드나 뮤추얼 펀드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 상환에 나설까봐 걱정"이라며 "현재로서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이날 아예 거래를 포기했다. 상하이 소재 뱁타이즈드캐피탈 부사장인 인밍은 "개장 때 증시 움직임을 보고 거래를 접고 집에 갔다"며 "오늘 상황이 상당히 안 좋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같은 폭락장에서 무얼 할 수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반면 일부 매니저들은 중국 정부의 과감한 조치에 기대를 걸고 증시 폭락을 기회 삼아 매수에 나서는 전략을 쓰기도 했다. 실제로 상하이와 홍콩의 증권거래소 간 교차 주식 거래 제도인 후강통을 통해 투자자들은 26억달러(약 3조1044억원) 어치의 본토 주식을 매수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 채권(역레포)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하면서 머니마켓에 1조2000억위안(약 204조2760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2004년 이후 최대 규모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