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가 관내 경찰관들의 의무위반 사항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일명 '클린타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태철(58) 포천경찰서장은 "경찰서와 파출소 등 출입구 등에 '클린타임 전광판'을 부착해 경찰관들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시민들에게는 투명한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또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임용일인 '배명찾기'를 통해 경찰관들이 초심을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특색이 없었던 경찰서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은 직원들에게 명칭을 공모받아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앞서 경북 예천경찰서 재임 시절 민·관·경 협력 치안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드론 활용 실종자 찾기' 등을 도입한 김 서장은 포천에서도 필요한 경우 민·관·경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서장은 서울청 202경비대 경비과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예천경찰서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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