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31일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생비량면 가계리 일원의 법평지구와 송계지구로 이곳은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침수피해가 잦은 곳이다.
군은 사업비 확보로 오는 2022년까지 136억원을 투입해 교량 2곳을 재가설하고 접속도로와 기존 교량 철거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교량 재가설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우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마을 고립과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청군은 총사업비 292억원이 소요되는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생초면 어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연재해취약지구를 발굴하는 한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