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산림조합과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군 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협력 추진해 산림산업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철수 무주군산림조합장은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 △민원처리 △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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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무주군산림조합 업무협약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1.21 lbs0964@newspim.com |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은 조림과 숲 가꾸기 등 지자체의 산림사업을 지역 산림조합에 위탁하는 것으로, 산림조합이 산림사업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산주 동의와 산업대상지 확보, 사업발주 및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에는 전국 24개 시 · 군이 동참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무주군과 장수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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