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中류허 "미중 2단계 무역협상 서두르지 않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에 서명한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단계 무역협정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이는 가능한 한 빨리 다음 단계 협상을 시작하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나 2단계 무역협상이 이미 시작됐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과 상당한 입장 차이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서명한 미중 무역 1단계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류 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마치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과의 인터뷰에서 "1단계 합의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양국이 2단계 협상을 서두르면 '옥수수밭에서 정신 못 차리는 곰'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단계가 제대로 이행되기 전에 2단계를 서두르면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다음 단계 협상은 인내심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류 부총리는 "1단계 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는 미중 양국이 대화를 통해 차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양국 간 수많은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같이 일했다. 이러한 협력은 미중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세기 초 유럽 강국들 간 지정학적 긴장을 언급하며 "한 국가의 지식인들과 국민들이 다른 국가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미중 양국 간 긴장 고조에 따른 폐해를 지적했다.

류 부총리는 주요2개국(G2)인 미중 양국 경제가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으로 향하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경제적 지식이 없는 일부 사람들이 이러한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다. 글로벌 가치체인은 '나와 상대방이 모두 얽혀 있는 상태'로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단계 합의를 계기로 중국 개혁이 가속화되고 불공정 경쟁이 해소될 것이며, 합의에 포함된 지식재산권 보호 개선을 위해 법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 부총리는 "10년 후 지금을 되돌아보면 이번 합의를 통해 중국이 큰 기술 발전을 이뤘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