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자동차 카드 '캐시백 0.6%'로 내려...소비자 이익만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 금융시장 무수익 시장으로 내리막
금융당국 마케팅비용 축소 권고로 불가피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일부 카드사들이 신형 자동차를 신용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금전적 혜택(캐시백)을 2년 새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18년은 카드사들이 신차 구매 시장에서 캐시백 혜택을 확대하며 출혈경쟁을 벌였던 때다. 사실상 자동차 금융 시장은 카드사에 무수익·저수익 시장으로, 이 같은 혜택 축소는 금융당국의 마케팅 비용 축소 권고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기준 신한·현대·하나카드의 캐시백 혜택은 2018년 1월 대비 최대 0.6%포인트 줄었다. 현대카드가 1.8%에서 1.2%로 낙폭이 가장 컸고, 신한카드도 0.2%포인트 떨어졌다. 하나카드는 최대 캐시백율인 1.3%를 받기 위한 조건인 결제금액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1000만원 상향했다. 사실상 캐시백율을 상향 조정한 셈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2018년 1월 최대 1.3%에서 이듬해 1월 1.5%로 0.2%포인트 인상했다가 올해 1월 0.1%포인트 낮아진 최대 1.4%의 캐시백율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일부 카드사들이 신차 금융시장에서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금전적 혜택(캐시백)을 2년 새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1.09 clean@newspim.com

가장 많은 캐시백 혜택을 주는 곳은 KB국민카드로, 최대 1.5%를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500만원 이상 신용카드로 결제 시 1.0%의 캐시백 혜택을 지급, 카드사 중 가장 낮았다. 2018년 1월 2000만원 이상 결제 시 1.2%의 캐시백 혜택을 주던 것도 무이자 할부 6개월로 대체했다.

캐시백 혜택은 고객이 신용카드로 신차를 구매할 때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혜택이다. 2년 전인 2018년은 카드사들이 신차 구매 시장에서 캐시백 혜택을 확대하며 출혈경쟁을 벌였던 시기다. 현대카드는 2018년 초 특정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 한정해 최대 2.5%까지 캐시백율을 책정하기도 했다.

자동차 금융 시장은 사실상 수익이 거의 나지 않거나 없는 무수익·저수익 시장이다. 자동차판매대리점에서 카드사가 받는 가맹점 수수료는 평균 1% 후반대로, 고객들에게 주는 캐시백에 자동차판매자 수수료 등의 비용을 제외하면 수익이 크지 않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지만 자동차 판매 대금이 상대적으로 크다 보니 취급고를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손쉽게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하지만 금융당국의 마케팅 비용 축소 권고에 대부분의 카드사가 캐시백 혜택을 축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추세다.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수수료 인상 등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 탓이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일회성 마케팅(무이자할부+기타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권고가 있었던 만큼 무수익 자산을 줄이는 분위기지만, 자동차 금융 캐시백율이 하향조정 되는 등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