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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3:51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3:51

[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0년 1월 3일자' 178명에 대한 '거창군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거창군청전경[사진=거창군청]2019.12.31 yun0114@newspim.com

이번 상반기 인사는 민선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2년차 맞아 2020년을 '더 큰 거창'으로 나아가는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오랜 지역 갈등이 해소되는 분위기를 이어나가면서 군정 성과와 창의력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 인사 배치에 방향이 맞춰졌다.

2021년까지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이 30명으로 대폭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상반기 인사에서는 조직 안정을 도모하면서, 새로운 세대가 군민의 요구와 군정의 현안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는 과제를 제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먼저 사무관으로 승진이 내정된 이규섭 행정계장을 민원소통과장으로 발탁해, 군민 소통과 친절 등 최일선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수행하게 했으며, 사무관 승진 내정자인 박달호 도시개발계장을 건설과장으로 전진 배치해 군정 각종 현안 사업을 발빠르고 능동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5급 교육에서 복귀한 강준석 과장을 행복나눔과장으로, 김득환 행복나눔과장을 주상면장으로, 사무관 승진 내정된 김장웅 도로계장을 북상면장으로 임명해 대민 서비스 향상과 주민 눈높이 맞추는 행정을 실현하도록 했다.

거창군 여성공무원 비율이 현재 43%로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직위 공모 자리인 인사 조직의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담당주사에 직원들의 공모 결과를 수용해 거창군 최초로 여성인 정미영 교육진흥계장을 발령해 세심하면서 부드러운 조직 운영에 힘쓰도록 했다.

국내최초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항노화힐링랜드와 고제 빼재 레포츠파크의 완벽한 준공을 위해 항노화시설TF팀을 신설했다.

정신건강 복지센터TF팀도 새롭게 꾸려 선도적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0년 한 해가 거창이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금번 인사를 통해 거창이 서부경남의 중심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공로연수·전출 등으로 공백요인은 7명이었다.

하지만 2019년 11월 정부기준인력 증원분을 반영한 정원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기존 702명에서 730명으로 28명이 증원되었으며 6급 6명, 7급 20명, 8급 21명에 대한 승진인사로 조직의 허리를 담당하는 주무관급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젊은 직원들의 활력을 불어넣어 일하고 싶고 인정받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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