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 부사장 주총 전까지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오익근 부사장이 내년 대신증권을 이끌 새로운 대표이사가 된다.
대신증권은 오익근 대신증권 업무총괄 부사장이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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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2019.12.30 rock@newspim.com [사진=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익근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장이 되며 생긴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다.
오 부사장은 대신금융그룹에서 32년간 근무한 재무금융 전문가다.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지점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리스크관리, IB 등 증권업 전 부문을 두루 거쳤다.
2013년부터는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업계 10위권 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약력
▲1981년 춘천고등학교 졸업
▲1988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7년 대신증권 입사
▲1999년 대신증권 영업추진부장
▲2003년 대신증권 인사부장
▲2007년 대신증권 재무관리부장
▲2009년 대신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2011년 대신저축은행 상무이사
▲2013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
▲2019년 1월 대신증권 부사장
▲2019년 12월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