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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전 만난 한일 외교장관, 강제징용·수출규제 놓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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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日 수출규제 조속히 철회돼야"

[청두·서울=뉴스핌] 채송무 허고운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이 24일 정상 간 만남에 앞서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재확인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국 쓰촨성 청두 리츠칼튼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1시간 동안 회담했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 외교부] 2019.12.24 heogo@newspim.com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최근 수출관리 당국 간 대화가 진행되고 제한적이나마 1개 품목에 대한 포괄허가 조치가 내려진 것은 일본의 자발적 조치로 나름의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또 강 장관이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해 모테기 외무상이 일본의 기존 주장을 언급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고 전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앞서 언급한 "위안부 합의를 포함해 국가 간 약속을 한국이 일방적으로 깼기 때문에 먼저 약속을 지켜달라"는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일 외교장관은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진전을 위한 한일, 한미일 간 공조와 소통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이들은 약 15개월 만의 한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 하며 정상회담 주요 의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강제징용 판결, 일본의 수출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한반도 정세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큰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소통과 협의를 지속한다 정도의 이야기는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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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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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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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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