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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아듀2019 이색풍경,'산타 레이스'부터 '소원의 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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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연말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지구촌 곳곳은 한해 마무리에 나섰다.  

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설치됐고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시민들은 마라톤과 선물 주기 행사 등에 동참했다. 프랑스 파리 이시레몰리노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코리다 레이스'의 참가자들은 산타 복장을 한 채 거리를 뛰었다. 

태국 아유타야에는 산타 코끼리가 등장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전통에 따라 산타 복장을 한 코끼리가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선물과 사탕을 전해줬다. 태국은 국민 98%가 불교 신자인 국가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연말 행사의 일환으로 기념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23일(현지시간) 산타클로스의 공식 사무실은 가장 바쁜 날에 접어들었다고 유로뉴스가 전했다. 산타 마을은 핀란드 북쪽 끝 도시인 로바니에미에서 8km 떨어진 북극권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온 편지 50만통이 쏟아진다.

CNN에 따르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황폐했던 이곳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였던 엘리너 루스벨트가 전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루스벨트 여사가 머물던 별장은 현재 산타 마을의 중심부인 테마파크가 되었다. 

다가오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인 웨스트 46번가와 47번가 사이 브로드웨이 플라자에는 '소원의 벽'(New Year's Eve Wishing Wall)이 설치됐다.

벽은 사람들의 새해 소망이 적힌 쪽지로 가득 채워졌다. 이 종이들은 2020년 1월 1일 0시 타임스퀘어에서 소원 종이이 담긴 '제야의 공'(New Years' Eve Ball)이 낙하하면서 온 거리로 흩뿌려질 예정이다.

소원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은 오는 29일까지 소원의 벽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타임스퀘어 온라인 홈페이지에 들어가 소원을 남기거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콘페티위시'(#ConfettiWish)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적어도 된다.  

17일(현지시각) 뉴욕 증권거래소 밖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2019.12.17 [사진=로이터 뉴스핌]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 이시레몰리노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코리다 레이스'에 참가했다. 2019.12.23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말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영국 런던 소호의 카나비 스트리트. 2019.12.07. [사진=로이터 뉴스핌]

 

핀란드 북쪽 끝 도시인 로바니에미 인근 북극권 경계선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사무실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한 남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13 [사진=로이터 뉴스핌]

 

멕시코 아콜만에서 두 여성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재연하는 전통 축제인 포사다를 맞아 피나타를 만들고 있다. 피나타 안에는 사탕과 장남감 등이 들어있으며 겉에는 종이와 옷가지로 꾸며진다. 2019.12.18 [사진=로이터 뉴스핌]

 

태국 남부 프라나콘시아유타야주 아유타야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학생들이 산타 모자를 쓴 코끼리 옆에 서있다. 2019.12.23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뉴욕시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소원의 벽에 새해 소원이 적힌 색종이들이 붙어있다. 2020년 1월 1일 0시가 되면 이 색종이들이 타임스퀘어 거리에 뿌려질 예정이다. 2019.12.05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뉴욕 맨해튼에 타임스퀘어에 2020년 새해 전야 행사를 위해 세운 숫자 2와 0 조형물 앞에서 한 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일부 지역은 연말에도 반정부 시위로 인한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반정부 시위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쇼핑몰 5곳에서 반중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도 침사추이의 하버시티 쇼핑몰에서 반중 집회를 진행됐으며 바로 그 다음날에는 에딘버러 광장에서 1000여명의 시위대가 참여한 위구르족 지지 집회가 열렸다. 지난 6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는 반년째 지속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뿔이 난 노동조합 단체들이 내년까지 시위를 이어간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지난 19일 노동총연맹(CGT)이 정부와의 대화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내년 1월 9일까지 파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밖에도 인도, 칠레 등지에서 반정부 집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유혈사태 발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칠레의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산티아고에서 산타클로스 복장한 시위대가 물대포 앞에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2019.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홍콩에서 '중국 신장 자치구의 위구르족 인권 개선'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2019.12.22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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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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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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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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