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관계사인 화일약품주식회사(이하 화일약품)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 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이번 화일약품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약 288만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했다. 크리스탈의 지분율은 약22%에서 35%까지 늘어난다. 신주 인수 총액은 약 170억원이며 오는 26일까지 납입하면 된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관계회사인 화일약품은 크리스탈의 종속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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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크리스탈지노믹스] |
화일약품은 40년 업력을 가진 원료의약품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항생제 등 3개의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연 매출은 1100억원, 영업이익률은 5%에 달한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화일약품의 풍부한 인프라와 원료 의약품 대량생산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활용해 개량신약, 바이오베터 개발 등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해 양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