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 전통시장의 주 고객층은 60대 이상 노인층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거래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사용률이 47.8%로 나타나 현금 47%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통계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협약을 갖고 시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산성전통시장 529개소·상점가 403개소·유구전통시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업체 일반현황(13개) △사업체 경영현황(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설문(4개) 등 총 3개 부문 26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시장별‧업종별 사업체는 총 813개로 도매 및 소매업이 414개 50.9%를 차지했으며 개인화재 보험 가입율은 53%·상인회 가입율은 55.6%로 나타났다.
연평균 매출액은 전통시장의 경우 1억1400만 원·상점가 1억 9600만원으로 분석됐다. 거래수단은 신용(체크)카드가 47.8%·현금 47%·온누리상품권 4.2%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애로사항으로는 온라인쇼핑 등으로 인한 상권 약화를 1위로 꼽았다.
전통시장의 주 고객층은 60대 이상이 47%·산성시장 상점가는 40세 이상~ 60세 미만 고객층이 44%를 차지했다.
정책 만족도 부문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40% 이상이 '밤마실 야시장'을 선호했으며 이는 이용객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빈 점포 활용과 토요장터 등 광장조성·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공주페이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수렴해 시장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는 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조중범 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통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시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만족하는 풍요로운 상생경제 틀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