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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국내 첫 유럽 겨울용 타이어 인증 '키너지 4S 2'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09:04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09:05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로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²)'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너지 4S 2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타이어 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겨울용 타이어 장착 기간을 법으로 규정한 국가들이 많아 타이어의 겨울철 성능에 대해 엄격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유럽에서 인정받으며 겨울철 성능을 입증했다. 

또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19년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31개 브랜드 제품 중 5위에 오르며 '추천(Recommendable)'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우토빌트 측은 "눈길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전반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균형 잡힌 사계절용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19.12.13 peoplekim@newspim.com

키너지 4S 2는 한여름 무더위부터 겨울 한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온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그루브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성능과 횡방향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며 주행소음도 함께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고밀도·고분자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또 트레드블록 중앙에 미세 3D 사이프(Sipe, 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미세한 홈)를 적용하여 접지면의 표면적을 늘리고 제동거리를 단축시키며, 고온·과부하 상황에서의 마모를 방지한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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