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서지혜·김정현의 '로코'…"시청률 10% 목표"

기사입력 : 2019년12월09일 15:18

최종수정 : 2019년12월09일 15:1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로맨스를 선보인다. 북한을 배경으로 리얼하면서도 판타지적인 이미지를 그려냈다.

9일 서울 종로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는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효 PD,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손예진(윤세리 역)과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현빈(리정혁 역)의 절대극비 로맨스를 그렸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현빈(왼쪽부터),손예진,서지혜,김정현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이 PD는 "처음에 로맨틱 코미디라는 말만 듣고 시작했는데, 시놉시스를 받으니까 북한이 있더라.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읽고 판타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유쾌하고 발랄한 로코로 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이라는 소재가 거부감이 들 수 있다. 북한 자체는 실존하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네 분이 로맨스를 할 수 있는 단절된 공간으로 나온다. 상황적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북한의 생활적인 면들이 나오긴 한다. 그런 것들은 로맨스와 어우러져서 재미의 요소로 보이고, 드라마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정효 PD는 "북한에서 생활하는 공간들이 리얼한 모습은 아니다. 드라마에 맞는 공간으로 재배치했고, 비무장지대(DMZ)는 판타지 같은 공간으로 메우려고 노력했다. 박지은 작가의 대본이 정말 재밌어서 이 분들의 케미가 제일 중요했다. 이 분들의 케미가 잘 보여질 수 있게 공간을 만든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현빈은 "제가 연기하는 리정혁은 엘리트 출신 북한군 대위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지만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따뜻하고 사려 깊고 때로는 허당기도 보이는 인물이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현은 "제가 맡은 구승준은 사업가이자 사기꾼이다. 뻔뻔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어떨 때는 독사처럼 강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현빈(왼쪽)과 손예진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김정현은 MBC '시간'에 출연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하면서 1년간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 그리고 1년 만에 이번 작품을 통해 복귀했다.

그는 "감독님이 '재밌게 작품 했으면 좋겠다. 과정에서 즐겁게 좋은 추억으로 작업했으면 좋겠다'셨다. 그 마음이 잘 전달 돼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많은 분들의 배려 덕에 염치없게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배우가 작품으로, 대중에 연기로 다가갈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그 안에는 많은 떨림이 있어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연기하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빈은 영화 '공조'를 통해 북한군 연기를 소화했지만 서지혜는 처음 북한사람을 연기한다. 서지혜는 "평양 사투리 수업을 받았다. 저도 연기하면서 사투리를 처음 써서 걱정이다. 사투리 수업을 두 달 정도 받으면서, 영상과 자료를 많이 찾아봤다. 조금씩 입에 붙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앞서 열애설까지 난 만큼, 이번 작품 동반 출연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서지혜(왼쪽)와 김정현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현빈은 "'협상'때는 마주칠 기회가 없어서 찍고 나서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때와 다르게 밝고 경쾌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저한테는 좋은 파트너"라고 칭찬했다. 이어 "한 공간에서 예진 씨랑 같이 작업하니까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운다.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상대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는 이렇게 지금 웃듯이, 열애설 역시 웃어 넘겼던 일이다. 그게 작품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다. 같이 작품을 했고, 친분이 쌓인 상태였다.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배우일 뿐"이라고 웃었다.

손예진 역시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이 시나리오를 읽고, 리정혁과 현빈 씨의 싱크로율이 100% 맞는다고 생각했다. 영화에서는 서로 부딪히는 장면이 없어서 호흡 맞춘다고 하기가 애매했는데, 이번에는 서로 알콩달콩하고 깊어져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다. 볼거리를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연기적으로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 PD는 드라마 제목에 대해 "작가님이 처음에 '사랑이 불시착'을 얘기했을 때 의아했는데, 드라마 내용과 딱 맞아떨어지더라. 처음에 여러 제목을 생각했는데 드라마를 보시면 이게 딱이다. 정말 유쾌하고 발랄한 작품이다. 지금은 후회스럽지 않고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높았던 작품을 하지 못해서 이번에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긴 하다. 그래도 10%는 넘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사랑의 불시착' 출연진은 "봄이 오기 전에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많은 기대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추운 날씨에 열의를 불태우면서 한 장면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 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계 총수들, '트럼프 Jr' 만남 총출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남라다 김아영 조민교 기자 =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사업 현안을 전달하고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다.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인사들의 면담은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의 한 구역에서 열렸다.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 주변에 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이지만,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오고 가는 재계 인사들을 마주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30일 오전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인근 커피 매장에서 포착된 김동선 부사장(왼쪽)과 김동원 사장 [사진=독자 제공] 이날 오전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언론에 포착됐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모듈 일관 생산단지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조성 중이다. 연간 8.4GW 규모의 이 시설은 약 13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여 미국의 자국 우선 조달 정책에 대응하고 관세 부담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 사업에서도 미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호주의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을 확보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오스탈은 앨라배마와 샌디에이고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 해군 소형 수상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그룹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접촉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나섰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은 이날 오전 귀국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롯데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보유한 바이오 공장을 중심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바이오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임상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공장에서 첫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내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설비 확충과 고객사 확보에 나선 롯데는, 신 부사장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신공장을 짓고 있다. 총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미국 시장 내 K푸드 수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미국 내 식품 수출 시 애로사항과 관세 이슈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이해진 네이버 의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이날 "인공지능(AI)과 테크,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재계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곧장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재계 면담이 끝나는 대로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2025-04-30 14:24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