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새벽 부산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불이나 입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8일 오전 3시15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메디컬 건물에서 불이 30분 만에 진화됐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2019.12.08 news2349@newspim.com |
8일 오전 3시15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메디컬 건물 옆 1층 주차관리실에 불이 났다.
주차관리소에 붙은 불은 병원 외벽으로 번져 9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이 건물에 입원했던 환자 3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일부 환자들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원환자가 담배꽁초를 끄지 않은 채 버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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