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온라인 경매로…12월에 3차·4차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케이옥션이 주류와 음향장비를 위클리 온라인 경매로 매각한다.
케이옥션은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국세청이 압류한 예술품 등 매각을 대행할 전문 매각기관으로 선정돼 주류 및 음향장비 일괄 경매를 맡았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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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레이마틴 루이13세(3L) 시작가 2000만원, 아르망 드 브리낙(15L) 시작가 2200만원 [사진=케이옥션] 2019.12.05 89hklee@newspim.com |
총 4차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매각 절차 중 1차와 2차 경매는 11월 25일과 지난 2일에 마감, 치열한 응찰 끝에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3차 경매(3~9일)에는 71개 LOT으로 구성된 주류와 90여 점의 음향장비 일괄이 출품되고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마감될 예정이다.
음향 시스템 장비 90여 점 일괄은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해외 스피커 전문 업체 펑션원(FUNKTION-ONE)의 스피커와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예정된 4차 경매는 10일 시작해 오는 16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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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위클리 온라인 경매 일정 [표=케이옥션]2019.12.05 89hklee@newspim.com |
출품되는 주류는 케이옥션 신사동 전시장과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경매 기간 중 확인할 수 있다. 신사동 전시장은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경매 응찰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개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 중 24시간 온라인으로 응찰할 수 있다. 경매 마감은 각 경매 마지막 날인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