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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 받아…활동 중단 결정"(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4:07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4:2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 2019.07.25 mironj19@newspim.com

이어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으나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며, 건강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회복 상황에 대해 안내드릴 수 있는 방안 또한 마련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좋지 못한 소식 들려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강다니엘을 향해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하는 음악,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다"며 심경을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강다니엘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오늘(4일) 예정됐던 MBC MUSIC '쇼! 챔피언' 사전 녹화를 취소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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