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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포럼, 한-인도관계 2020을 진단하는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09:34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09:3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중심국가로서 한 축을 차지한 넥스트차이나 '인도'와 소통하는 커뮤니티 '인도포럼'(회장 이준규 전 인도대사)이 내년 한-인도 관계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3일 인도포럼은 이날 오후 반포 세빛둥둥섬에서 '2020년 한·인도 관계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72차 인도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인도의 정치와 경제전반에서의 전망과 4차 산업과 스타트업, 이커머스와 소비시장 그리고 제조업 전반에 걸친 내년도 전망과 진단을 청취했다.

전문가들은 인도와의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에서도 이미 각종 분야에서 선점하고 있는 일본과 최근 적극적인 진출공세를 펼치는 중국에 대한 상대적 열세에 처한 우리의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인도현지에서 2차 전지산업 컨설팅을 하는 세명에버에너지 전형진대표, 아동교육 분야 스타트업으로 뉴델리에 직접 진출한 더플랜지 이경아 대표, 인도와 가발사업을 2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인영기 동화실업 대표, 관광산업으로 양국 인적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인도소풍 김광성 대표, 최근 화장품으로 진출하고 있는 파코메리 전용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시열 ShopCJ 인디아 전(前)법인장, 한국수출입은행 강순기 전(前)뉴델리소장, KOTRA 전(前)첸나이 무역관장 박민준 부장 등 인도 현지에서 활약하던 관계자들과 한국외대와 부산외대의 인도학과 전공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네트워크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2020년 한-인도 관계의 비상'이라는 주제의 인도포럼 [사진 =인도포럼 제공] 2019.12.03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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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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