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개회사에서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뿌렸다. 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꽃이 활짝 필 것"이라며 공동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동유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북측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길 바란다"며 북측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2030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 유치 공감 포럼'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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