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대비 36% 주가 상승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대만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Foundry)기업 TSMC이 역사적 신고가,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파운드리 1위 업체 TSMC의 주가가 연초대비 36%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262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비메모리 수요 호조로 주가는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고 분석했다.

TSMC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1% 상승한 94억 달러, 35억 달러로 창사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전방 스마트폰과 PC, 서버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창사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2020년 전방 기기 수요회복과 5G 보급 확대 수혜로 당분간 최대 실적 경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운드리 실적 호조는 5G와 AI로 인한 칩 대형화에 기인한다"며 웨이퍼(Wafer) 당 칩 양산 수량이 감소하면서 2분기 이후 파운드리 업계 웨이퍼 투입량은 늘고, 가동률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년 3000만대에서 2020년 2억5000만대로 급증할 것"이라며 "5G로 2020년 파운드리 수급은 더욱 타이트(tight)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hslee@new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