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컨소시엄 따돌리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갑천친수구역 1블록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공사는 2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갑천친수구역 1블록 아파트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관사 현대건설 이외에 지역 업체인 계룡건설산업, 파인건설, 타오건설, 부원건설, 이오스건설, 원평종합건설 등 7개사로 구성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갑천 1블록 아파트 건설에 참여하게 됐다.
도시공사는 민간공동사업자를 선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분양을 위해 각종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갑천1블록 아파트 건설사업은 2020년터 2023년까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민4660㎡의 부지에 60㎡ 이하 248세대, 60~85㎡ 870세대 등 1118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사업비는 405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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