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MLB 진출 노리는' 김광현, 이번주 내로 SK와 결판… 관건은 포스팅 금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김광현, 서로 입장 충분히 이해… 합리적인 결과 도출할 듯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의 결과가 이번주 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구단 SK 와이번스는 19일 김광현(31)과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광현은 "구단과 선수 모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 오늘 면담에서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구단이 내부저그로 협의를 거쳐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SK 구단은 "선수와 많은 대화를 나눈 만큼, 이를 토대로 내부 논의를 거쳐 추후 김광현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일까지는 힘들겠지만, 이번주 내로 결정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광현 선수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 경기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2019.11.07 pangbin@newspim.com

KBO리그 최고의 좌완투수로 평가받는 김광현에게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은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올해 정규리그에서도 31경기에서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팔꿈치 수술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냈다.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에 차출된 김광현은 대만전에서 다소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다수의 스카우터들은 김광현에 대해 "구위는 이전부터 위력적이였다.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할 줄 알며, 최근에는 경기 운영 능력까지 좋아졌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도 꾸준히 빅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정규리그와 대표팀에서는 "아직 SK 소속선수이다. 팀에 집중해야 한다. 대표팀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말을 아꼈다.

안산공고를 졸업한 김광현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꾸준히 SK에서만 활약하며 12시즌 동안 298경기에 나서 136승77패 평균자책점 3.27의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김광현이 12시즌 동안 SK의 마운드를 책임진 만큼, 구단과 선수 모두 서로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상황이다. 다만 2021년까지 SK 소속 선수로 계약된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면 포스팅 시스템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로 한화 이글스 시절 류현진이 LA 다저스로 진출하면서, 한화는 2573만7737달러(약 300억원)의 최고 입찰액을 받았다. 넥센(현 키움)도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로 떠나자 1285만 달러(약 150억원) 포스팅비를 받았다.

이전까지는 원 소속 구단이 포스팅 금액을 모두 받았지만, 지난 2018년 한미 선수 계약협정을 맺으며 이 시스템이 개정됐다. 이전까지 최고액 입찰 구단이 독점 협상권을 받았다면, 이제는 복수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포스팅비 수령도 줄었다. 선수 계약 총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일 때 원 소속 구단은 20%를 받는다.

현재까지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예상 계약 규모는 1580만 달러(약 180억원)다. 이 경우 SK가 받을 수 있는 포스팅 금액은 316만 달러(약 36억원)에 불과하다. 한국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김광현을 잃는 SK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김광현과 SK 구단 모두 합리적인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김광현은 "여론을 통해 구단을 압박하고 싶지 않다"며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질문을 피하고 있다. 과연 SK와 김광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빅리그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 와이번스 김광현. [사진= SK 와이번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