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이 513조 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박완수 국회의원[사진=박완수 국회의원]2019.11.11. |
국회 예결위는 지난 8일 교섭단체 의석 수 비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등으로 예산소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박완수 의원은 한국당에서는 김재원 소위원장‧이종배‧정용기‧이현재‧송언석 의원과 함께 활동한다.
이번 결산심사소위원회는 11일부터 가동돼 각 상임위 심사를 거친 세부 예산 사업의 증‧감액 규모를 최종 결정한다. 특히 박완수 의원은 이번 소위구성에서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위해 배정되었다.
박완수 의원은 "자유한국당에서 경남의 대표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방만한 대북 예산과 일자리사업 예산, 복지 예산 등은 깐깐하게 심사하고,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및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부산‧울산 지역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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