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코스닥벤처펀드, '라임 사태'직격탄...자금이탈에 손실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이후 코벤펀드 설정액 2000억 이상 빠져나가
"출시 1년반, 메자닌 우려에 투자 위축 불가피"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지난해 4월 정부 지원을 받아 출시한 '코스닥벤처펀드'가 다시 휘청이고 있다. 최근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사태 등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위축되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코스닥벤처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도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코스닥벤처펀드(12개)의 설정액은 4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2066억원이 빠져나갔고, 최근 3개월과 6개월 기준으로는 각각 264억원, 669억원이 줄었다. 지난 1년 간 꾸준히 감소한 셈이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코스닥벤처펀드 올해기준 설정액 변화추이 [자료=에프앤가이드] 2019.11.06 bom224@newspim.com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 4월 1일 설정액은 6329억원이었고, 올 하반기 들어 7월 1일 기준으로도 5234억원을 기록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3000억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스닥벤처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도 모두 손실을 나타냈다. 총 12개 공모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50%였다. 개별펀드 중에 수익률이 가장 높은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은 -0.44%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 수익률도 -0.08%로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태다.

이 펀드는 자산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코스닥 150지수를 복제한 주식 포트폴리오와 코스닥150 선물이나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한 헤지전략, 공모주 투자, 블록딜, 비상장투자, 메자닌, 스팩투자 등이 기본 전략이다.

세부적인 보유주식 종목은 삼기오토모티브(전환우선주) 5.61%, 굿센(전환상환우선주) 5.59%, 시큐센(전환우선주) 5.59%, 크리스탈(전환우선주) 4.68% 등이었다.

이 외에 개별펀드 수익률은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 -1.84%, '삼성코스닥벤처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 -8.53%, '하나UBS코스닥벤처기업&공모주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 -8.76%,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 2[주식혼합]' -11.68% 등으로 모두 손실을 냈다. 최근 6개월 기준 수익률이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지난해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추진했다. 메자닌(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과 기업공개(IPO)를 통한 신주, 상장 벤처기업 주식 등에 투자한다. 전체 설정액의 75% 이상은 사모 코스닥벤처펀드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환매 중단 사태로 메자닌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코스닥벤처펀드에 대한 신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닥벤처펀드 투자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메자닌 투자 규모가 급속도로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라임사태에서 나온 것처럼 메자닌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공사모 코스닥벤처펀드의 원금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주요 코스닥벤처펀드 최근 수익률(%) [자료=에프앤가이드] 2019.11.06 bom224@newspim.com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