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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4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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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검찰개혁案 격돌…"공수처로 檢견제" vs "옥상옥 조직"
나경원, 오늘 '패스트트랙 충돌' 의견서 檢 제출…"국감 뒤 출석"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약 11분 간 단독 환담을 통해 향후 고위급 협의 등 대화를 통해 양국 갈등에 대한 실질적인 관계 진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4일 오전 8시 35분에서 8시 46분(현지시간)까지 약 11분 동안 단독 환담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나눴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출범했습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은 15인으로 구성, 본격적인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합니다. 기획단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윤관석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훈식·금태섭·정은혜·제윤경 의원도 합류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제외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내년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전 대장은 자신의 고향인 충남 천안을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행보를 설명하고 자신을 둘러싼 '공관병 갑질'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5공 시절 '삼청교육대'를 거론,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모친상 겪은 문대통령, 지지율 47.5%...3주 연속 상승세/ 뉴스핌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의 별세라는 가슴 아픈 일을 겪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그리며 40%대 후반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11월 1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8%p 오른 47.5%(매우 잘함 28.5%, 잘하는 편 19.0%)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내린 49.1%(매우 잘못함 37.5%, 잘못하는 편 11.6%)로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가 1.6%p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4%였다.

문대통령·아베 日 총리, 11분간 단독 환담 "양국 갈등 해결안 찾기로"/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과 약 11분 간 단독 환담을 통해 향후 고위급 협의 등 대화를 통해 양국 갈등에 대한 실질적인 관계 진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4일 오전 8시35분에서 8시 46분(현지시간)까지 약 11분 동안 단독 환담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나눴다.

文대통령 "외풍으로부터 자유무역 지켜야…아세안+3가 역할해야"/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다시 보호무역주의의 바람이 거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을 축으로 한 보호무역 전쟁이 전 세계 경제에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임과 동시에, 사법부 판단을 정치적 문제로 비화시켜 경제적 보복을 일삼는 일본 정부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6일 서울서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신남방정책·인도태평양전략 연계/ 뉴스핌
외교부는 오는 6일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와 한미 간 경제협력 확대·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지난 2015년 10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합의에 따라 설립된 외교부와 미 국무부 간 차관급 경제외교 협의 창구다. 2015년 11월 1차, 2017년 1월 2차, 2018년 12월 3차 회의가 열렸다.

통일부 "금강산관광 21주년 계기 방북 계획 없어"/ 뉴스핌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21주년이 되는 오는 18일을 계기로 한 방북 행사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21주년이 2주 정도 남았는데 방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기념일과 관련해서 방북 계획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北조철수,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참석…美램버트와 회동 가능성/ 연합뉴스
조철수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오는 7∼9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비확산회의'(MNC)에 참석한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4일 순안국제공항에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는 조철수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외무성 대표단을 배웅했다"며 "대표단은 2019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모스크바에 있는 동안 조철수 국장은 러시아 외무부에서 일련의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 국장은 회의에서 주요 기회에 비핵화 및 대미외교와 관련한 북한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의에는 미국에서도 당국자를 파견할 예정인데, 마크 램버트 국무부 대북특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져 북미 회동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또 한국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경두, 박찬주 '안보 무너져' 발언에 "軍 장병들 폄하발언 안타깝다"/ 뉴스핌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입장 발표를 하면서 '안보가 무너졌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굉장히 폄하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전 대장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과 군 가족들에 대해 굉장히 폄하하는 발언이라 생각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고 답했다.

정경두 "한‧미연합 '비질런트에이스' 유예 아냐…조정된 방식으로 정상 실시"/ 뉴스핌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가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열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훈련 유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언론에 유예라고 표현돼 있지만 아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정경두 "北, 지지대로 ICBM 이동식발사" 정의용 발언 뒤집어/ 중앙일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이동식 발사대(TEL)에 지지대를 받쳐서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다. 이날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 장관에게 "북한이 2017년 발사한 ICBM은 무엇으로 발사했나. TEL로 발사했고, 국방부도 당시 TEL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에서 "북한이 개발하는 미사일은 우리 안보에 위중한 위협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이동식 발사대(TEL)로 발사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을 지적한 질문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출범…양정철·금태섭 등 15명 구성/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4일 출범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은 15인으로 구성, 본격적인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획단 명단을 발표했다. 기획단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윤관석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훈식·금태섭·정은혜·제윤경 의원도 합류했다.

박찬주 "황교안에 인재영입 명단에서 빼달라 해…내년 천안을 출마"/뉴스핌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제외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내년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자신의 고향인 충남 천안을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국당 인재영입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먼저 황교안 대표에게 이름을 빼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행보를 설명하고, 자신을 둘러싼 '공관병 갑질'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찬주 포기않는 황교안, 2차 인재 발표 시기엔 '묵묵부답'/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당의 혁신과 통합을 통해 새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도 '공관병 갑질' 논란 등으로 당 내 반발을 불러왔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은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2차 인재 영입 시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與野, '총선체제'로 일제히 전환…격화하는 제2 패스트트랙 정국/연합뉴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법을 둘러싼 여야의 정치적 공방이 심화하는 가운데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본격적인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침을 밝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인재 영입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여야가 일제히 총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여야, 검찰개혁案 격돌…"공수처로 檢견제" vs "옥상옥 조직"/연합
여야는 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정당정책토론회에서 검찰개혁 방안을 주제로 공방을 벌였다. 각 당은 검찰의 막강한 권력을 분산하고 견제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놓고는 이견을 보였다.

이인영 "검사도 처벌받는 세상 돼야…한국당, 참 나쁜 선동"/서울신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자유한국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반대와 의원정수 축소를 주장하는데 대해 "참으로 무책임한 선동이고 참 나쁜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길거리 정치를 중단하고 민생 개혁을 위해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국민은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검찰과 사법권 옹호를 위해 공수처를 반대한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野 "자괴감" 與 "국감 총평자리냐"…예결위, 靑국감 놓고 공방/뉴스1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파행 사태와 관련한 여야 의원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 국정감사에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국방비 문제를 놓고 충돌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야당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 받는 등 난타전을 벌였다.

황교안 "고언 듣겠다"는데 글쎄/문화일보
'1차 인재영입'에 따른 논란에도 자유한국당의 '마이 웨이'식 행보가 계속되면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당 안팎에서 불안감이 감지된다. 리더십 논란의 중심에 선 황교안 대표는 4일 안팎의 비판에 유감을 표했지만, 논란에 휩싸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 가능성을 열어 놓는 등 계획대로 갈 길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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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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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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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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