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맥주 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하에 나서는 가운데 제주맥주도 다음 달부터 출고 가격을 내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 캔(500㎖) 24본입 출고가를 기존 5만7600원에서 5만400원으로 12.5%(7200원) 내린다.

제주맥주 측은 이번 출고가 인하 배경에 대해 종량세 전환으로 인한 세금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란 입장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내년 종량세 전환을 앞두고 수제맥주 대중화를 위해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가정용 시장 공략을 강화해 수제맥주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오비맥주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 4종과 핸드앤애플 사이더 2종 출고가를 평균 24.2% 인하한 바 있다. 이후 오비맥주 역시 지난 21일 대표 브랜드 '카스' 전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7% 내렸다.
hj03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