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및 미래에셋대우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2∼13일 '코넥스 미래유망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컨퍼런스는 소재·반도체·4차산업 등 미래유망산업 관련 코넥스시장 상장기업(75사) 및 초청기업(코스닥 3사, 비상장 12사)의 기업설명회와 전문가들의 세미나 및 업황설명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설명회(IR)는 그룹미팅 및 PT로 진행되며, 투자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기업별로 배정된 미팅룸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거래소 측은 "컨퍼런스에서는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은 반도체·통신·4차산업 등 업계 전문가들의 시장전망 관련 업황설명회 및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정보 및 시장 동향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12회(합동 IR 4회, 탐방 IR 8회)에 걸쳐 IR을 개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코넥스시장 상장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거래소는 다양한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