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지앤넷, 이달중 1만4000개 약국서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8:15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8: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팜 IT3000솔루션 사용 약국서도 앱으로 약제비 청구
2만여 병·의원에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지원

 [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팜 IT3000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국 약 1만1500여 약국에서 약제비에 대한 실손보험 청구를 앱을 통해 빨리 할 수 있는 서비스가 10월중 지원된다.

핀테크업체 (주)지앤넷은 23일 약 봉투나 복약 안내문의 QR코드를 출력해 자사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앱을 통해 약제비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주)이디비와 제휴해 전국 1700여개 약국에 바코드 출력서비스를 제공중인데, 비트컴퓨터와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도 준비중이어서 지원 약국은 총 1만4000개에 이를 전망이다.

지앤넷은 또 24일부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청구서류를 출력할 필요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앤넷은 학교법인 가톨릭학교법인과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제휴를 맺었는데, 여의도 성모병원을 끝으로  전국 모든 성모병원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앤넷은 실손보험을 앱으로 빠르게 청구할 수 있는 제휴 병·의원과 치과가 전국에 걸쳐 2만여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험사도 삼성화재 KB손보등 12개 손보사와 10개 생보사에 달한다"며 "2013년부터 6년간 추진해온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의 경우 청구 자료가 병원에서 암호화되어 보험사에 자료가 전송된 후 비로소 복호화되기 때문에 청구자료 전달과정에서 어떤 정보도 열람되거나 편집되는 등의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이나 신용정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앤넷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이 참여하면 빠른 청구의 대상을 실손보험 외에 정액보험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가 가능한 바코드가 출력된 약봉투 [사진= 이디비]2019.10.23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