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송윤준 한화 입단, 파주 챌린저스 7번째 프로선수… 주현상은 투수 전환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18:24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18: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뒤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송윤준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송윤준(27)은 16일 한화 이글스 2군 야구장인 서산 전용연습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5일 한화와 육성선수 계약을 마치며 마무리캠프에 합류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송윤준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1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받았다. 2013년에는 1군 무대에 올라 한화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송윤준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사진= LG 트윈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제대 후 다시 LG로 합류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한 송윤준은 2017시즌을 마친 뒤 방출 통보를 받았고, 2018년부터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이끄는 파주 챌린저스에서 기량을 쌓았다.

송윤준은 186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좌완이라는 강점 가졌다. 올해는 최고구속이 145km까지 나왔으며, 커브와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이로써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는 7번째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현도훈, 김호준, 윤산흠(이상 두산 베어스), 신제왕(KIA 타이거즈), 이재영(키움 히어로즈), 한선태(LG)가 모두 파주 챌린저스를 거쳐 프로야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특히 '비선수 출신' 한선태는 올해 1군 마운드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화의 내야수 출신 주현상(27)은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어깨 상태가 조금 안좋아 잠시 훈련을 보류했다. 군복무로 공뱅기가 있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야수를 하다가 투수로 전향한 사례가 꽤 있다. 시간을 두고 투수로서의 가능성은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주현상은 청주고 출신으로 2015년 2차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 해 3루수로 활약하며 103경기를 뛴 주현상은 강한 어깨와 수비력을 인정받았지만, 타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017년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주현상은 강한 어깨의 장점을 살려 투수로 전향했다. 그는 동아대 시절 투수로 나와 150km 강속구를 던진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