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손흥민·이강인·황희찬,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동반 출격할까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09:02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09:0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동반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27)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9월28일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서 리그 2호 도움을 추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챔피언스리그 출격에 대비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연습을 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손흥민을 선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도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을 이룰 것”이라고 점쳤다. 현재 손흥민의 몸 상태는 최상이다.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MOM’을 수상하며 토트넘의 승리도 직접 이끌었다. 손흥민이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뮌헨을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손흥민이 선발 출격이 유력한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2일(오전3시50분) 열린다.

‘라리가 데뷔골’ 이강인과 ‘UCL 1R 베스트일레븐’ 황희찬도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 경기는 3일(오전 3시50분), 황희찬의 속한 잘츠부르크의 리버풀 원정 경기도 같은 시간에 치러진다.

‘발렌시아의 보물’ 이강인도 주중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하다. 이강인은 아쉽게도 빌바오전에서 결장했지만, 이는 셀라데스 감독의 배려로 보여진다. 연이은 주중과 주말 경기로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도 “이강인은 이미 셀라데스 감독 구상에 포함된 선수”라 평가했다.

18세 이강인은 지난 9월2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2대1로 앞선 전반39분 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 [사진=발렌시아FC]

▲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일정
10월 2일(수)

01:55 레알마드리드 vs 클럽 브뤼헤
01:55 아탈란타 vs 샤흐타르
04:00 토트넘(손흥민) vs 바이에른 뮌헨
04:00 맨시티 vs D.자그레브
04:00 유벤투스 vs 레버쿠젠
04:00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04:00 갈라타사라이 vs 파리생제르망(PSG)
04:00 즈베즈다 vs 올림피아코스

10월3일(목)
01:55 헹크 vs 나폴리
01:55 슬라비아 프라하 vs 도르트문트
04:00 리버풀 vs 잘츠부르크(황희찬)
04:00 바르셀로나 vs 인터밀란
04:00 릴 vs 첼시
04:00 발렌시아(이강인) vs 아약스
04:00 제니트 vs 벤피카
04:00 RB 라이프치히 vs 리옹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