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에서 버섯을 채취하려고 산에 들어갔다가 지난 22일 실종된 50대 남성을 소방서와 군경이 8일째 합동수색하고 있다.

30일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고개 인근에서 지난 22일 버섯채취 등반 후 실종된 한 남성 A(50)씨를 소방서와 군, 경찰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인명구조견과 헬기까지 동원해 낭유고개 인근 사향산(737.4m) 일원을 합동 수색했지만, 30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8일 노곡리 산 100-1번지에서 SUV차량이 발견돼 A씨가 타던 차량으로 확인됐다. A씨의 휴대폰은 삼팔교 삼거리 인근에서 22일 마지막 사용 후 23일 부터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방서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A씨의 차량에 상시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어 A씨가 사향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녹화돼 있었지만, 내려오는 모습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당시 장화를 착용하고 청바지에 빨간 배낭을 맨 모습이었다.
또 지난 주말에는 A씨의 친구 등 지인 수명이 수색에 동참했다고도 전했다.
A씨는 버섯을 따러 마을 야산에 올랐다가 귀가하지 않자 A씨의 부인이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수색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