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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정화활동 나서는 주한대사·문성혁 장관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7:09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7:09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찾는 문 장관
해양정화활동…쓰레기 수거 펼쳐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본 행사는 20일, 11개 지역 행사는 30일까지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20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병호 전남부지사 등이 참석한다.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11개 지역행사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5000여 명이 연안정화 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해양 쓰레기 더미.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외교부의 협조를 통해 처음으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Ē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주한 외교단 3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항만 부유쓰레기 수거 청소선박인 청항선 승선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오후에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과 정화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합창단 바다동요 공연과 해양정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지자체 시상식, 기념 퍼포먼스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바다와의 약속카드 작성하기 해양쓰레기 재활용가방 만들기, 드론을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

해수부 측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연안정화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조사카드에 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게 된다”며 “조사카드는 청소한 지역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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