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경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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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2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9.19. |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엄창옥 교수와 지속가능경영재단 CSR경영센터 박주원 센터장이 발제하고, 두산중공업 CSR센터 이빈 부장이 두산중공업의 CSR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엄창옥 경북대 교수는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제도화 방안' 발제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이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고 있음을 역설했다.
지역 차원에서 지자체와 기업의 민간협업 제도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활성화하고 있는 일본 도시 사례도 발표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 대구시와 시민사회, 대학, 경제단체가 함께 ‘대구 CSR네트워크’를 결성해 대구형 CSR 생태계 조성과 제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했다.
박주원 CSR경영센터장은 '민관협업 – 경기도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센터장은 2016년 제정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CSR 활성화 지원 조례'와 전략계획, 그리고 다양한 정책사례와 경기도 CSR 지원센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산중공업 CSR센터 이빈 부장은 두산중공업이 창원시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