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실시...에너지 자립도시 성장 '기대'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4:17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4:17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광명시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명시]

강의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이날 첫 번째 시간에는 ‘지구의 이상 기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조천호 경기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오는 19일에는 ‘친환경 도시,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김소영 성대골에너지협동조합 대표와 함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미세먼지 현주소에 대해 알아본다.

24일에는 정해원 마을기술센터핸즈 대표의 ‘에너지와 미래 사회’란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26일에는 조윤석 십년후연구소 대표의 ‘십년 후 지구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십년후연구소의 활동 공유 및 공기청정기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후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통해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9월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문제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지난 3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위한 토론회, 8월 청소년 기후에너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와 재생에너지 시민 수용성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오는 10월 학부모 기후에너지 포럼, 11월에는 광명시민 기후에너지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