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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 이미용봉사와 ‘사랑의 송편’ 나눠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15:53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15:53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미용봉사와 송편나눔행사를 실시했다.

11일 서정동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달 2째주 화요일 지역 전문미용사들이 노인들 이발 봉사를 진행한다.

경기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인희란)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미용봉사와 송편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이날은 특별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전달한 송편나눔을 더했다.

인희란 회장은 “평소 부녀회는 주변이웃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단체”라며 “이번 활동으로 이웃과 복을 나누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봉사와 송편을 전달해준 새마을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계층을 발굴해 소외된 주민 없이 사랑이 가득한 서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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