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시민 안전 위해
7일~태풍소멸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면폐쇄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오전 서울시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7일부터 태풍소멸 시까지 공원을 전면 폐쇄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안전을 위해 7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전면 폐쇄한다. 공단은 특히 이번 태풍이 지난 2010년 큰 피해를 입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폐쇄했던 태풍 ‘곤파스’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 잠정폐쇄를 결정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폐쇄하게 됐다”며 “시민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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