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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력한 ‘나심비’ 볼보 S60 출시 ‘미국보다 1000만원 싸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4:06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롭게 출시된 3세대 볼보 S60 미디어 출시 행사가 열렸다. 8년 만에 돌아온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신형 S60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125㎜ 늘어난 전장(4760㎜)과 50㎜ 낮아진 전고(1430㎜), 15㎜ 줄어든 전폭(1850㎜)으로 설계돼 뛰어난 무게 배분을 갖췄다. 트렁크 상단에 일체형 스포일러를 적용,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이날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S60의 핵심 강점으로 나심비(나의 행복과 만족도를 우선하는 소비자 경향)를 강조했다. 이윤모 대표는 "자동차는 가장 내밀한 나만의 공간 중 하나"라며 "S60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고급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나만의 고급스러운 공간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인스크립션 모델은 국내 사양 기준으로 미국 시장(5만3640달러)과 약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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