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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동물유기OUT·반려동물등록 홍보 합동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6:52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6:52

동물유기 방지, 소유자 준수사항 등 펫티켓 홍보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와 강릉시는 17일 경포호수공원에서 열린 ‘썸머 댕댕런 행사장’에서 동물유기 방지 및 동물등록 자진신고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17일 경포호수공원에서 열린 ‘썸머 댕댕런 행사장’에서 동물유기 방지 및 동물등록 자진신고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강원도]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유기·유실동물 증가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사항 및 일반인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홍보를 통해 동물등록제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원도 동물방역과와 강릉시 축산과 등 18명이 참가해 썸머 댕댕런 행사 참석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단지, 홍보물(배변봉투) 등을 배부하며 의무사항, 펫티켓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반려동물 미등록 소유자에게는 이날 말까지인 자진신고기간 운영사항을 알리는 한편 동물등록을 실시토록 안내했다.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내에 미등록시에는 100만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강원도 홍경수 동물방역과장은 “반려견 소유자분들께서는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해주시기 바라며, 외출 시 목줄, 입마개 등의 준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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