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본명 박병기)를 순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순천의 관광지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드러머 리노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으며, 2017년 세계적인 악기브랜드인 사운드브레너가 선정한 ‘월드아티스트 톱 5’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이다.
드럼연주자 '리노'[사진=순천시] |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가다.
또한 리노는 연예인 봉사단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 소속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홀몸 어르신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긍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대표적인 예능인 중의 한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11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5000명의 페이스북 친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순천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리노와 순천시민이 함께 즐거운 순천을 만들어 가며, 순천관광의 즐거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