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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김소현·송강·정가람 메인 포스터 공개…"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09:44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09:4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좋아하면 울리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7일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는 울리는' 론칭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이번 작품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소재다.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하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서로를 알아보는 김소현(조조 역)과 송강(선오 역),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정가람(혜영 역)이 담겼다.

예고편에서는 좋알람 앱 출시를 계기로 세 사람에게 생겨난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조와 선오는 알콩달콩한 사랑을 시작하고 둘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혜영은 좋알람이 없던 시절 사람들이 마음을 표현하던 방식으로 조조에게 직진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혜영과 선오, 두 사람 중 조조의 진짜 마음을 울리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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